뉴질랜드-팔미 – 빗방울에 지붕이 뚫리면 !!

가 억수로 온다.
억수로 보다 더욱 느낌이 팍 오는 말로는 무섭도록 온다.
왜 그런가를 생각해보면 이곳은 한국보다 단열 및 방음이 취약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것 같다.
내가 있는 곳은 2층 건물로 머리위가 바로 지붕이다. 그런데 그 지붕이 아무래도 철판(함석) 하나로
되어 있는것 같다 ( 아마 더 자세히 따지면 함석 몇개가 더 있을지도 ㅎㅎ) 그 함석에 비가 바람과 함께 내려
꽂으면 엄청난 소리가 난다.
엄청 비가 오면 저 지붕(함석지붕)이 뚫리지 않을까 하는 생각에 살짝 으스스하다
( 상상 : 뚫리면 무엇 먼저 해야 하나 ㅋ )

암튼 엄청 비오는 밤이다.

오늘 아침에 일어날때도 비는 왔었다. 이런 날에는 부침개가 먹고 싶은 날이기도 하고
매콤한 김치찌게가 팍팍 땡기는 날이기도 해서 UCOL 학교앞 한국인이 경영하는 쓰시 집을 찾았다.
이 집을 처음 소개시켜주신 이웃의 추천과 식사를 대접에 김치찌게를 먹었는대
매우 한국적인 맛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맛을 기억하였다가
오늘 아침 일어나자 마자 마눌에게 ㄸ ㅐ 를 써서 갔다
10시 반쯤 시작하는데 우리는 10시쯤 문 앞에서 김치찌게가 먹고 싶다고
주인에게 말해서 양해를 구하고 먹게 되었다
역시 칼칼하고 얼클한 김치찌게 맛 이다. ( 가격: NZ $9.5 )
아 그리고 새우튀김 2개 ( NZ $2 / 개당 ) 도 추가로 먹고 나왔다 ㅎㅎ
완전 아침부터 포식을 하였다. ( 아마 한동안 아껴야할것 같다 )

그걸 먹고 쇼핑을 하려고 했으나 비가 여전히 많이 와서 집으로 향했다

오는 길에 무료영어 수업 듣는 곳에가서 10월29일 쯤에 힌두교 축제에 참석 할지를
적어내라고 해서 둘다 이름을 기입하고 참석 해보기로 했다
(어떤 곳인지 궁금하고 집에서 가까운 곳인것 같아 참석 해보기로 하였다)
그리고 마눌의 영어 튜터를 추천 부탁했다.

집에 오자마자 다시 해가 반짝 반짝 ! 먼 놈의 날씨가 변덕이 심한지 도통
한국에 친구넘에게 카톡을 보내니 한국도 비가 온댄다.
아마 내일부터 추워질것 같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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