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을 볼수록 힘들구나, 쉽지않구나 를 연발하며 몇번의 시험을 치뤘다
팔월 쯤 !! 좀더 확실한 방법이 없을까 고민 하게 되었다
첫 알츠 후 2009년 2번째 ~ 4번째 시험을 치루었지만 점수는 다음과 같다
6.0 / 6.5 / 7.0 / 5.5
6.5 / 6.5 / 5.5 / 5.0
6.5 / 7.0 / 5.0 / 5.0
보다시피 말하기는 7점과 거리가 먼 5점 대를 헤매고 있었다 …
어쩌지 어떻할까를 연발하다
마눌과 고민 끝에 구월 부터 회사 휴직을 하고 필리핀을 가기로 했다
그 사이 부모님에게 그리고 처가집에 살짝 우리의 앞으로를 내비췄다
나중에 혹 갑작스럽게 멀리 간다하면 놀라실까봐 …
장인어르신은 언제가느냐 열심히 해봐라 라고 말하시며 응원 하셨다
그러나 아버지께서는 반대를 하셨다 흠 … ( 이곳에 또다른 산이 )
추석전 마눌을 필리핀 바기오의 스파르타 로 알츠를 가르친다는
학원 cns2 과정을 3개월 수료하기위해 떠나고 나는 홀로 고향집에 갔다
결혼 후 이렇게 오랫동안 마눌과 떨어진 것은 처음이다 ( 결혼 이전에는 내 어떻게 혼자 살았더라 –; )
마눌은 가자 마자 힘들다고 못지내겠다고 돌아오겠다고 울보가 되었다 흠…
내 욕심인가 …
추석 고향집에 도착한 다음날 저녁
아버지와 작은아버지가 평상시 보다 내게 앞으로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며 아버지는 반대를 작은아버지는 몇년 갔다오는 것도 좋겠지라 하시며 말씀하셨고
나는 아직 어떻게 될지 모른다 앞으로를 위해 많은 산이 존재 하며 능력이 안되서 못갈수도 있다 라고 말하였다
이러나 저러나 아직 아버지는 혼쾌히 수락하지 않으셨고
말씀인즉 안가면 좋겠다 그러나 자신이 막는다고 해봐야 결정은 너거들이 하는 것이지 않느냐 라며
섭섭함이 매우 묻어 나오는 말씀을 하시며 말을 끝냈다.
정말 우리 잘 하는것일까 .?
결심해 본다.!!!!
몸 멀어진다 하여 맘 멀어지지 말자 절대로 마눌
그리고 그곳에 자리를 잡는다면 꼭 섭섭하지 않게 매년 한달 되는 휴가를 지금 한국에서 살때보다 더 오래
찾아뵙고 재미 있게 지내리라 마눌과 결심을 해본다.